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정원 "김정은 방남 시기, 연내→가까운 시일 내"

기사입력 : 2018년11월22일 18:32

최종수정 : 2018년11월23일 06:50

국가정보원, 22일 국회 정보위에서 답변
이은재 한국당 의원 전언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국가정보원이 4차 남북정상회담 실시 시기를 연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로수정했다고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22일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은 지난번 평양에서 했기 때문에 우리 쪽에서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며 "연내는 아니고 가까운 시일 내라고 밝혔다"고 알렸다.

서훈 국가정보원장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아울러 국정원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밝힌 북한 삭간몰 일대의 스커드미사일 관련 활동에 대해 "저격 부분이 한반도가 아니냐고 지적하니 국정원은 구체적인 답변은 피하고 활동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만 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앞서 다수의 대북 전문가들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해를 넘기게 되면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순연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의를 이뤄내지 않고는 4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4차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교착 상태인 북미 정상회담을 견인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도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능한 빨리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북미 정상회담의 불씨를 다시 살려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