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남양주 마석에서 인천 송도까지 운행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시장은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GTX-B 노선 관련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국토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작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GTX-B 노선을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과 조속한 건설을 요구했다.
조광한 시장(좌측 세번째)이 국회 정론관에서 GTX-B 노선 관련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사진=남양주시] |
조 시장과 단체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기존 광역교통시설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해소하기 어렵고 지역간 주거 편중화도 심각한 상황에서 GTX-B노선은 수도권 상생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라며 "GTX-B 노선을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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