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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일본자매도시 미토요시 우호방문

기사입력 : 2018년11월19일 10:57

최종수정 : 2018년11월19일 10:57

[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문준희 합천군수를 단장으로 석만진 군의회의장, 윤중묵 국제교류협의회장, 마라톤협회 회원 등 19명의 방문단을 구성해 22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三豊市)를 방문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합천에 방문한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 시장의 ‘제3회 미토요시 우라시마 마라톤대회’에 합천군 대표단이 참석해달라는 공식 초청에 응한 것으로, 민선7기 출범이후 첫 국제자매도시 방문이다.

지난 17일 문준희 합천군수가 일본 미토요시 방문 답사를 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8.11.19

스포츠 교류를 비롯한 경제·농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우호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했다.

먼저 일본 도착 첫 날 군방문단은 미토요시에서 마련한 환영만찬에서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 시장, 타쿠마 마사시 시의회의장, 오노 히데키 부시장, 미요시 사토루 교육장, 야마다 켄지 마라톤실행위원장, 미토요시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회 등의 시간을 가지고 우호협력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타쿠마 도시체육센터에서 제3회 우라시마 마라톤 개회식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농기계 공장, 귤밭, 치치부가하마 해변 등 미토요시의 주요 시설을 견학한데 이어 야마시타 아키시 시장을 만나 양 도시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의지를 확인했다.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시장은 환영인사에서 “가장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양 도시는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면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해 실질적 교류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2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인연을 이어온 미토요시의 초청에 감사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스포츠 교류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경제·농업 분야 교류활동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양 도시의 우호교류와 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합천군 방문단은 19일 일본 동경지역으로 이동해 우리군 농산물 홍보 판촉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ksca01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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