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앤모어 청담점에서 3500만원에 판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 윈체스터 컬렉션의 첫 시리즈 ‘더 글렌리벳 윈체스터 컬렉션 1964’ 한정판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더 글렌리벳 윈체스터 컬렉션’은 1964년, 더 글렌리벳 창립자의 마지막 후계자인 빌 스미스 그랜트가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 이 위스키를 처음으로 숙성시킨 제품이다. 이후 50여년간 더 글렌리벳마스터 디스틸러들이 단 100병의 빈티지를 만들었다. 국내에는 100병 중 단 1병만이 출시돼 남다른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은 싱글 몰트 위스키의 풍부한 향과 개성을 즐길 수 있도록 숙성을 마친 후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알코올도수 42.3%의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strength)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잘 익은 배와 복숭아의 향긋함, 건포도, 다크초콜릿, 블랙체리가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선사하는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 입안 가득 긴 여운을 남긴다.
이 제품의 가격은 3500만원(700ml·와인앤모어판매 기준)이며 와인앤모어 청담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더 글렌리벳 윈체스터 컬렉션 1964.[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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