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15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수원시 출전 선수들을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15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입상한 수원시 선수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청] |
지난 10월 6~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장애인아시안게임에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를 비롯한 수원시장애인체육회 등록 선수 9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영 자유형 200m, 접영 100m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조원상 선수, 유도 100㎏ 은메달 최광근 선수(이상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볼링 2관왕(개인전·2인조 혼성 금메달)을 달성한 김정훈(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선수, 휠체어 농구에서 동메달을 딴 이치원·임동주(무궁화전자) 선수 등 5명이 참석했다.
테니스 쿼드 단·복식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한 김규성(수원시장애인테니스협회) 선수, 테니스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임호원(스포츠토토) 선수는 대회출전 관계로 함께하지 못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의 위상을 높여 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로 도전하며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든 장애인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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