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5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2018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 평가’ 에서 창녕군생활쓰레기처리장이 매립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이번에 수상하게 된 것이다.
창녕군 관계자가 15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2018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청]2018.11.15. |
환경부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1022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및 폐기물 처리과정의 환경성·경제성·기술성을 평가했다.
창녕군생활쓰레기처리장은 주변 님비현상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2005년 조성된 이후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도록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불연성 폐기물 적정매립과 침출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복토와 우수배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왔다.
방역과 환경정비를 철저히해 안전사고와 민원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환경기초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부분이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값진 성과를 얻은 것은 내년 상반기 우포 따오기 야생방사를 앞두고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 여건을 조성해 창녕군이 명실상부한 친환경 생태문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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