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뉴스핌 남부본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따뜻함 기대"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반갑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
뉴스핌 경기남부취재본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출범되기까지 애써주신 뉴스핌 민병복 대표이사님, 경기남부취재본부 노호근 본부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뉴스핌은 지난 15년간 ‘정보후생(正報厚生), 올바른 보도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시 아래, 전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전달하며 국민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왔습니다. 금년에는 글로벌 멀티미디어 종합뉴스통신사로 전환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였고, 경기남부취재본부 출범으로 이제는 경기지역 현안까지 더욱 종합적이고 세심하게 보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시야와 지역현안에 대한 통찰력, 오래 갈고 닦은 현장감을 바탕으로 힘차게 첫 발을 내딛는 경기남부취재본부가 뉴스핌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난 6월 민선 7기 ‘새로운 경기도’를 향한 여정을 출발하면서, 도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도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민께 위임받은 권한과 책임이 주권자인 도민을 위해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소리를 막는 것은 강의 소리를 막는 것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과 언론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듣고, 도민 한 분 한 분 경기도의 주인으로서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기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언제나 함께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매일 쏟아지는 뉴스기사를 보면서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건강한 언론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언론을 선도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따뜻함을 가지고 경기도의 이야기를 널리 전파해주시기를 바랍니다.
1300만 경기도민과 함께 뉴스핌 경기남부취재본부 출범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경기도지사 이재명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