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김태한 사장, 삼성바이오 임직원에 편지 "회계처리 적법 확신…난관 극복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선위,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 결론
"증선위 결론 안타까워…행정소송"
"2018년 의미있는 해…임직원에 감사"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15일 임직원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회계처리 적법성을 확신하며, 난관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관련 증권선물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11.14 kilroy023@newspim.com

전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에 대해 '고의적 분식회계'로 결론내고 검찰에 고발했다. 또 대표이사 해임권고와 과징금 80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정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낸 편지에서 "증선위 감리결과 발표와 관련해 임직원 여러분들의 상심이 매우 크리라 생각된다"며 "대표이사인 저도 당사의 정당성에 배치되는 증선위 심의 결과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회계처리 적정성에 대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제회계기준인 'IFRS'에 부합한 회계처리였음을 일관성을 가지고 소명해왔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편지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와 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 없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다. 또 다수의 회계전문가들로부터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의견도 받았다.

김 사장은 "증선위 최종 심의결과에 대해, 행정소송 및 제반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회계처리에 대한 적정성이 공정하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편지에서 올 한 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과를 알리고, 이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사장은 "예상치 못한 대외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2018년은 우리 회사에게 대내외적으로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3공장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19건의 글로벌 제조 승인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한 의약품 개발제조(CDO) 사업에서도 본격적인 수주확보를 통해 조기 사업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회사는 2011년 설립 이후 8년 간 전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초고속 성장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이런 모든 성과는 지난 8년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번 분식회계 문제 등 난관을 함께 극복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그는 "때때로 기업활동은 예측할 수 없는 난관에 늘 봉착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를 당당하게 극복, 재도약 함으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명실상부한 세계 1등기업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지금 진정으로 필요한 우리의 사명"이라며 "1, 2공장의 지속적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막 가동을 시작한 3공장 수주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때로는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우리는 매번 이를 극복해 지금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래비전을 반드시 달성하여, 우리를 믿고 지지해 준 고객과 주주에게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