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국P&G가 지난 13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8 서울시 외국인 투자기업 어워드’에서 사회공헌 부문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18 서울시 외국인 투자기업 어워드’는 서울 경제 발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거나 사회공헌을 통해 모범이 되는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한국P&G는 사회공헌 부문상을 수상했다.
한국P&G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한 부모 가정에 20억 원 상당의 팸퍼스 기저귀를 전달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엄마 손길 캠페인’을 출범해 한 부모 가정 복지시설에 정기적인 제품 기부, 임직원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의료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P&G 패밀리케어 CSR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한국 P&G는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휴게실, 수유실,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신축 및 개·보수해 의료 환경을 개선했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라카 니야지(오른쪽) 한국P&G 대표이사가 윤준병 행정1부시장에게서 사회공헌 부문 시장 표창 및 트로피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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