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박상연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충북 괴산군의 대표 명품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인기가 뜨겁다.
9일 괴산군에 따르면 절임배추 본격 출하 전인 지난달부터 이미 예약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사진=괴산군] |
이에 따라 올해 괴산절임배추는 지난해보다 15만 박스 많은 100만 박스(20kg/박스)를 생산·판매해 300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괴산시골절임배추를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전화 043-833-3500)’과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www.gsjangter.go.kr)’를 통해 주문을 받고 있으며,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에도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서울 구로구청, 대구 북구청 등 전국 10여개의 자매결연지로부터 단체주문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괴산시골절임배추는 품질좋은 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순수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맛과 식감이 뛰어나다"며 “소비자들께서는 물량이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주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인 1박스(20kg)에 3만원(택배비 별도)에 판매된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