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형태는 좀 더 검토해봐야"
[서울=뉴스핌] 최유리 류태준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 즉시연금 미지급금 문제와 관련해 현장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8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서민금융 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즉시연금 재조사를 검토하고 있다"며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일단 점검이라고 표현하고 싶고 검사 형태로 갈지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원장은 지난달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즉시연금 사태에 대해 보험사를 상대로 재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무위원회 국회의원들은 보험사들이 약관에 나와 있는 대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18.10.12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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