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 삼척도서관은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음악이 흐르는 책사랑 책 나누기’를 삼척과 도계캠퍼스 도서관에서 열었다.
[사진=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
7일 강원대 삼척캠퍼스에 따르면 ‘책사랑 책나누기’는 지난해 구독한 국내 연속 간행물과 기증도서 133종 2000여권을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또 부대행사로 열린 ‘미니콘서트’에서는 강원대 교수중창단 ‘한울림’의 중창과 하모니카 연주,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기타연주와 노래,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져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삼척도서관 내에서 ‘사진나무’ 작가들의 사진작품 전시회가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신두호 강원대 삼척도서관 관장은 “올해 14회를 맞이한 음악이 흐르는 책사랑 책나누기 행사를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삼척 및 도계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지역주민과 공유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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