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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오늘 낮 윤곽..트럼프 대통령 ‘운명의 날’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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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난 2년간 국정 운영 평가와 함께 전세계 ‘트럼프 주의’ 확산에 분수령이 될 미국 중간선거 투표가 6일(현지시간) 실시됐다.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5시 버몬트주에서부터 시작된 투표는 시차에 따라 중부, 서부, 알라스카 순으로 이어진다.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중간 선거 결과의 윤곽은 이날 자정(한국시간 7일 오후 2시)을 전후해 드러날 전망이다. 

미 동부지역부터 시작된 투표는 일부 지역의 강풍과 폭우 피해에 불구하고 큰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대부분의 투표소에는 오전부터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이 줄을 설 정도로 높은 투표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사전 투표자수도 이미 3800만명에 달해 지난 2014년 중간선거의 사전투표자 수 2700만명을 훨씬 넘어섰기 때문에 이날 투표가 종료되면 중간선거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간 선거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최근 여론조사 등을 바탕으로 하원에서 현재 195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중간선거를 통해 과반수인 218석 이상을 무난히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거분석 전문업체인 '쿡 폴리티컬 리포트'(CPR) 는 최근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하원 의석수를 30석 이상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파이브서티에잇’ 역시 84.6%의 확률로 민주당이 하원 다수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야당인 민주당이 8년만에 하원 다수당을 탈환,  트럼프 대통령과 상·하원을 지배해왔던 여당인 공화당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다. 이번 선거에서는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상원의원 100명중 35명,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한다. 

민주당 하원 대표인 낸시 펠로시 의원 역시 이날 하원 다수석을 차지하는 것을 100% 확신하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뉴욕타임스(NYT)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은 이날 상원 전체 3분의 1을 상대로 치러지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후반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51석을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이 여전히 상원 다수당을 지킬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주지사 선거의 경우 현재 공화당 소속 주지사는 총 33명으로 민주당 소속 주지사보다 17명이 더 많다. 그러나 민주당이 플로리다와 조지아 주 등에서 선전하고 있어 이번 중간 선거 이후 격차가 10개 안팎으로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특히 조지아주 민주당 후보인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이 승리할 경우 미국 역사상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가 탄생하게 된다. 

미국 하원 중간 선거 결과 예상도 [사진=270towin.com]

한편 예상대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및 공화당의 독주에 강력한 견제에 나설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집권 2년간 의회를 지배해온 공화당의 지원에 힘입어 각종 대내외 정책과 대법관 인선 등을 강력하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외 정책에 대해 전면 재검토와 함께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설 것이 확실하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지난 2년과 달리 트럼프 정부가 민주당에 의해 강력한 견제를 받고 이로인해 의회에서 대립도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민주당은 하원을 장악할 경우 대외 정책에 있어 트럼프 정부의 북한을 비롯해 중국및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와 정책등을 면밀히 따진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각종 유세를 통해 경제와 중미 이민자 행렬인 캐러밴과 관련된 반이민 이슈 등을 전면에 내걸며 이번 선거를 자신에 대한 신임 투표 성격을 부각시켜왔다. 따라서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잃는 등 사실상 패배할 경우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재선 도전 구상도 상당한 타격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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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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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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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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