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막판 지원 유세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5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주리주(州)에서 열린 공화당 지원 유세 현장에 나타나 상원 의원 후보인 조시 하울리를 지원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지지자들에게 중간 선거에 참여해, 공화당에 투표할 것을 독려했다.
미주리주 상원 의원후보로 출마하는 조시 하울리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의 현역 의원인 클레어 매캐스킬과 맞붙는다.
이날 공화당 후보 하울리는 유세 현장에서 "매캐스킬 의원이 마치 힐러리처럼 매년 수 백만달러를 벌어들이는 가짜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그는 "내일 우리는 매캐스킬 의원을 낙선 시킬 것이다"라고 말하며 연설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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