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실시간 타겟팅 광고 서비스 강릉 전통시장에 적용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가 광고 마케팅을 통한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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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강원도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사 인터넷프로토콜TV(IPTV)인 'B tv'의 실시간 타겟팅 광고 서비스인 'Smart BIG AD'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타겟팅 광고란, 수요가 있을 법한 사람들에게 해당 서비스 광고를 선택적으로 노출하는 광고 마케팅 기법을 의미한다. 이 방법으로 SK브로드밴드는, 서울과 강원도 지역 소비자들에게 강릉 중앙성남 전통시장 홍보 영상을 80여개 실시간 채널을 통해 집중 노출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가 내놓은 'Smart BIG AD'는 지역, 채널 타겟팅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시청패턴과 이력을 분석, 실시간 채널을 통해 광고주 맞춤형 타겟팅 광고도 제공한다. 광고 효율은 물론, 광고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SK브로드밴드의 대표 광고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번 타켓팅광고 지원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붐업 시키고, 소비자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광고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7년에는 한국방송진흥공사(코바코), 소상공인연합회와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전용 광고상품 출시한 바 있다.
박상현 광고사업본부장은 "SK브로드밴드의 광고 노하우를 활용해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