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구역 내 마을공동체 취약계층 대상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는 6일 오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사)국제로터리3661지구와 ‘2018년 백내장 수술 및 집수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제공=부산시청] 2018.7.3 |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마을공동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내장 수술 및 집수리지원 대상자 선정 및 행정지원을 한다. (사)국제로터리3661지구는 백내장 무료수술과 집수리를 지원하고 재정 집행에 따른 행정 및 결산 등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사)국제로터리3661지구는 2017년부터 지구공동사업으로 집수리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백내장 무료수술 200여명을 지원하고 100여 가구의 노후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동네의 급경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앞을 보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러한 사회공헌사업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