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삼진제약은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컨벤션에서 열린 '2018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오른쪽)가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
복지부는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심사해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에 표창을 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R&D 분야의 혁신과 투자를 통해 신약개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삼진제약은 유수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신약후보 물질(파이프라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의약품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삼진제약의 사회공헌 실천 부문도 호평을 받았다. 회사는 전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기부와 봉사를 병행하는 '1% 사랑 나눔 캠페인'과 난치병 환자 후원을 위한 의사사진전, 관내 저소득계층의 건강보험료 대납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는 "삼진제약이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역량을 함께 모아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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