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한국기업평가는 1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했다.
한기평은 구 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코리아와 합병해 그룹 내 전략적 통합도와 위상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한화그룹이 태양광사업을 미래먹거리로 적극 육성하는 만큼 계열 지원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최주욱 한기평 평가2실 평가전문위원은 "이번 합병으로 그룹의 주력인 태양광부문으로 사업역량이 확대됨에 따라 그룹 내 전략적 통합도와 위상이 강화된 것으로 본다"며 "이에 따라 유사시 계열지원가능성을 인정하고, 신용도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화케미칼의 유상증자로 합병에 따른 재무부담이 없었다는 점도 등급 상향의 근거로 제시했다.
[출처:한국기업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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