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PMC: 더 벙커’가 겨울 극장가 대전에 합류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PMC: 더 벙커’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31일 밝혔다.
‘PMC: 더 벙커’는 대한민국 최초로 글로벌 군사기업(PMC: Private Military Company, 국적도 명예도 없이 전쟁도 비즈니스라 여기는 글로벌 군사 기업)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영화는 PMC의 캡틴 에이헵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DMZ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 액션을 담았다.
최강이라 평가받는 PCM ‘블랙리저드’ 캡틴 에이헵 역은 하정우가 맡았다. 거액이 걸린 프로젝트를 처리하던 중 DMZ 지하 30M의 비밀 벙커에서 작전의 실체와 마주하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인물이다.
이선균은 닥터 윤지의를 연기한다. 해외에서 최고의 교육을 마친 엘리트 의사로 의문의 조직에 납치당한 후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하정우와 ‘더 테러 라이브’(2013)를 함께한 김병우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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