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보령제약은 오는 11월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채 모집 부문은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안산공장 및 예산공장 생산, 품질부문 등이다.
전형은 △서류 △시뮬레이션면접(인적성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boryu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1월7일까지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같은 달 8일에 발표한다.
보령제약은 2014년 영업·마케팅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시뮬레이션 면접을 생산·품질부문까지 확대했다.
시뮬레이션 면접은 기존의 지원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며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이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해결 능력을 본다. 문제해결능력, 아이디어, 조원간 협력과 소통, 리더십, PT능력, 문서작성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면접과정에서 현업 팀장급들인 직무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것을 지원자들과 공유한다.
보령제약은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제약 업계 최초로 지원자들에게 1차 면접과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1차 면접 결과와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개별 피드백은 희망자에 한해 받을 수 있다.
[이미지=보령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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