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이 포천시를 방문해 포천상공회의소, 포천시와의 상호교류 및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 및 포천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 체결로 인연을 맺게 된 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은 시를 방문해 내년 예정된 포천상공회의소 호주 해외경제사절단 파견에 따른 현지에서의 협력 및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가산면 소재 ㈜이레앤엘피스(대표 이옥례), 일동면 소재 1932포천일동막걸리(대표 김응택)를 방문해 포천시 우수제품 수출을 위한 기업 탐방도 병행했다.
지난 26일 박윤국 시장(우측 다섯번째)은 시장실에서 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을 접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포천시] |
박윤국 포천시장은 환담에서 “ 앞으로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면서, “포천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을 호주 및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 소재 기업의 판로를 개척해달라”고 당부했다.
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 유선우 회장은 “내년에 있을 포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의 호주 방문을 적극 지원하고, 포천의 우수제품을 호주에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 포천 소재 기업들의 호주시장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향후 기업성장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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