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레전드 한류스타’ 강타(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뮤지컬 데뷔작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새로운 나를 찾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남자 주인공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맡은 강타는 28일 지난 8월11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2개월 여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강타는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에서 캐릭터의 애절한 감정을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함은 물론, 감미롭고 서정적인 넘버들을 특유의 감성 보컬로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마지막 공연을 마친 강타는 “뮤지컬 첫 도전이라서 많이 떨렸는데,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새로운 나를 찾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고 싶다“라고 밝혔다.
강타는 가수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MC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화려하게 데뷔한 만큼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