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창궐’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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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은 개봉일인 25일 15만66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만8014명이다.
이는 김성훈 감독과 현빈의 전작인 ‘공조’(2017, 누적관객수 781만7446명)의 오프닝 스코어(15만1845명)를 뛰어넘은 수치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박스오피스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암수살인’이 올랐다. 4주차를 넘어선 영화는 이날 2만50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53만6343명을 넘어섰다.
‘창궐’과 같은 날 개봉한 ‘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3위로 출발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개봉일 1만8778명이 찾았다. 누적관객수는 1만9610명이다.
2013년 케빈 콴이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뉴욕에서 경제학 교수로 활동하는 중국계 미국인 여주인공이 남자친구의 초대로 그의 고향 싱가포르를 방문하며 일어난 일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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