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이 경기 하방 압력 고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6.5% 수준의 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오셩용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인프라 투자 성장세가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 업그레이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내년에도 꾸준한 성장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당국자들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장기 목표의 일환으로 질이 낮은 저가의 로우엔드(low-end) 소비 제품 대신 질 높은 고가의 하이엔드(low-end) 소비 시장으로 포커스를 옮기고 있다.
이날 마오 대변인은 대외 환경이 중국의 성장 안정화 노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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