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공포·공효진 열연으로 관람 욕구 자극
24일 저녁 6시 CGV페이스북 통해 2탄 '놈의 침입' 편 공개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도어락’이 12월 개봉을 확정짓고 스토리 예고편 1탄을 공개했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다.
스릴러 영화 최초로 시리즈 예고편 공개를 알린 ‘도어락’은 16일 1탄 ‘놈의 흔적’ 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는 1인 가구 560만명 시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도시 괴담의 공포를 사실감 넘치게 담았다.
영화 '도어락' 스토리 예고편 1탄 캡처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도심 속 허름한 오피스텔, 평범한 직장인 경민이 혼자 있는 집안, 누군가 현관문 손잡이를 거칠게 흔드는 장면은 나, 혹은 내 주변의 누군가가 한 번쯤 당했던 공포의 순간을 실감 나게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인다.
이어 경민이 잠든 사이 도어락의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침입한 낯선 자가 침대 밑에서 기어 나오는 장면은 ‘도어락’이 선보일 숨 막히는 스릴감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미씽: 사라진 여자’(2016)에 이어 ‘도어락’을 통해 스릴러로 돌아온 공효진은 낯선 사람의 침입을 느끼면서 점차 공포에 질려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리며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도어락’ 두 번째 예고편 ‘놈의 침입’ 편은 오는 24 저녁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