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래리 커들로 “트럼프, 연준에 정책 지시하는 것 아니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11일 23:49

최종수정 : 2018년10월11일 23: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결정에 관여하려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노골적으로 비난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커들로 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CNBC에 “대통령은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는 그것들을 많이 이야기했고 내가 판단하는 한 새로운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연준이 독립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연준에게 정책 지시를 내리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연준 때문에 높은 이자율을 내고 있다”며 “나는 연준이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공격적으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미쳤다”고 말하는 등 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에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커들로 위원장은 최근 뉴욕 증시의 큰 폭 약세를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831.83포인트나 급락했다.

그는 “내 생각에는 이것은 강세장에서 일상적인 조정”이라면서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매우 좋다”고 말했다. 다만 커들로 위원장은 이번 조정이 얼마나 지속할 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