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나눔의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시행중인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는 전화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전화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불편을 해소해주는 재능 나눔 활동이다.
BNK경남은행 고객센터 상담사가 홀로어르신에게 전화를 해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18.10.10. |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MOU’를 체결하고 1대 1 결연 방식으로 독거노인을 돌봐왔다.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상담사가 3번 이상 전화해 통화가 되지 않거나 불편사항이 접수될 경우 독거노인전산시스템에 신고,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고객센터 공문옥 부장은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경제적 빈곤이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다"면서 "BNK경남은행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의 손자·손녀 아들·딸이 돼 부드럽고 친밀감 있는 목소리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쁨을 전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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