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오로라월드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캐나다 제작사 구루 스튜디오(Guru Studio)의 인기 애니메이션 ‘트루와 무지개왕국(True and the Rainbow Kingdom)’의 캐릭터완구 독점 개발/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구루 스튜디오(Guru Studio)의 ‘트루와 무지개왕국(True and the Rainbow Kingdom)’은 캐나다의 CBC Kids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뜨거운 인기 속에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트루와 무지개왕국(True and the Rainbow Kingdom)’의 캐릭터완구 제품들이 올해부터 캐나다 월마트 400여개의 매장 및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오로라월드는 2019년 ‘트루와 무지개왕국(True and the Rainbow Kingdom)’의 첫번째 제품군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다양한 제품 컬렉션 캐릭터 완구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루 스튜디오(Guru Studi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랭크 팔콘(Frank Falcone) 대표는 “오로라월드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서 기대가 크다”고 밝히며 “오로라월드의 제품 퀄리티는 세계 톱클래스이며, 우리의 어린 팬들의 손에 귀엽고 부드러운 인형을 안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루 스튜디오의 영업이사 조나단 에이브러햄(Jonathan Abraham) 디렉터는 “전세계적으로 ‘트루(True)’의 제품 수요가 커져가고 있다”고 발표하며 “오로라월드는 세계 캐릭터완구 업계를 이끌고 있으며, 그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만들어질 소프트 인형을 자사의 제품 카탈로그에 더하게 되어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출의 80%를 전세계 80여개국에서 벌어들이고 있는 캐릭터콘텐츠기업 오로라월드는 대표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의 인지도를 중심으로 북미시장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이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 또한, 어른과 아이 모두를 아우르는 킬아이템의 독점 개발을 통해 미주 및 캐나다 시장에서의 당사 입지를 확장시키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전세계 서비스될 ‘유후와 친구들’ 3D 애니메이션 런칭 또한 오로라월드 라이선싱 사업의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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