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공사차량 선로 중간에 멈춰...출근길 시민들 불편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2일 오전 지하철 3호선 대화~구파발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에서 승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마곡나루역은 지난 29일 개통한 공항철도 14번째 역으로 지하철 9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2018.09.27 kilroy023@newspim.com |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지하철 3호선 대곡역~백석역 사이에서 선로 점검 중이던 야간공사차량이 선로 중간에 멈춰섰다.
이 영향으로 대화역~삼송역 구간 열차 운행에 문제가 생겼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대화역~백석역 구간, 대곡역~삼송역 구간에 셔틀 전동차량이 1대 투입돼 승객들을 태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호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출근길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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