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종합]트럼프 “USMCA는 역사적 승리..제조업 강국될 것”

기사입력 : 2018년10월02일 05:58

최종수정 : 2018년10월02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무역협상의 기본틀 될 것” 주장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기존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를 대체하게될 새로운 무역 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대해 “역사적인 승리”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가 전날 NAFTA 개정 협상을 타결지으며 USMCA에 합의한 것과 관련, “이는 지금까지 우리가 맺었던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 협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것이 북미를 제조업 강국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면서 “새 협정이 체결되면 미국에 일자리 수십만 개,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1월말 이전까지 의회에서도 쉽게 통과될 것”이라며 의회 비준을 낙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새 무역협정 체결로) 우리는 더 많은 자동차를 제조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 기업들도 그들의 종업원을 해고하고 다른 곳에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미국을 떠나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 정부가 요구해온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철폐 요구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관세 부과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며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앞두고 올린 트위터 글을 통해서도 “지난 밤 우리의 시한에 우리는 이미 멕시코와 도달한 합의에 추가될 새로운 무역협정을 캐나다와 타결시켰다”면서 “새로운 이름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혹은 USMCA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것은 모든 세 나라에 훌륭한 합의이며 나프타의 결손과 실수들을 해결하고 우리 농민과 제조업자들에 큰 시장을 개방하는 한편 미국에 대한 무역 장벽을 낮추고 나머지 세계와 경쟁할 때 세  훌륭한 나라들을 하나로 합한다”면서 이번 합의를 “역사적 거래”라고도 주장했다. 

이번 협상을 주도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도중 가진 브리핑을 통해 USMCA가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협정의 기본 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주 서명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에 대해 “새롭고 균형적인 협정”이라고 평가한 뒤 “그들(한국)이 행복하고 우리도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