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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USMCA는 역사적 거래…3국 모두에 좋아”

기사입력 : 2018년10월01일 21:46

최종수정 : 2018년10월01일 21:46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프타(NAFTA, 북미자유무역협정)를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역사적 거래’라고 평가하고 새로운 협정으로 미국의 농민과 제조업자들에게 커다란 시장이 열렸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밤 우리의 시한에 우리는 이미 멕시코와 도달한 합의에 추가될 새로운 무역협정을 캐나다와 타결시켰다”면서 “새로운 이름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혹은 USMCA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것은 모든 세 나라에 훌륭한 합의이며 나프타의 결손과 실수들을 해결하고 우리 농민과 제조업자들에 큰 시장을 개방하는 한편 미국에 대한 무역 장벽을 낮추고 나머지 세계와 경쟁할 때 세 훌륭한 나라들을 하나로 합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이번 합의를 “역사적 거래”라고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트윗[사진=트위터]

전날 캐나다와 미국은 나프타를 대체할 무역협정에 합의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공동성명에서 이번 합의가 중산층을 강화하고 양질의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일자리를 만들 것이며 북미에 근거한 약 5억 명의 인구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정상들은 11월 말 전 각자 의회의 승인을 얻어 새로운 협정에 서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의에서 캐나다는 미국 낙농가에 3.5%의 유제품 시장 접근을 허용했지만,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할당제에 동의했다. 이번 합의는 6년마다 재검토된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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