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 영화 <창궐> 제작발표회에서 장동건이 번득이는 재치로 함께한 배우들을 웃게 만들었다.
촬영현장 분위기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배우 장동건은 "촬영장 분위기는 감독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김성훈 감독이 성격이 밝고 유쾌해서 사람들을 친근하게 대했다. 그래서 촬영장 분위기가 밝고 돈독할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장동건은 김성훈 감독을 향해 "잘했지?" 라고 재치있게 물어보며 배우들이 웃음짓게 만들었다.
산자도 죽은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조선에서 왕자 이청(현빈)과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다룬 액션블록버스터 <창궐>은 10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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