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현실 절친' 현빈·장동건, '창궐'로 가을 극장가 점령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절친’인 현빈과 장동건이 스크린에서 만났다. 영화 ‘창궐’이 28일 제작보고회를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공조’(2017) 김성훈 감독과 현빈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장동건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창궐’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9.28 leehs@newspim.com

김 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전염성 있는 크리처물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근데 기존의 것을 차용할 경우 익숙해져서 보는 관객들이 믿기 힘들 거 같았다. 그래서 변형해서 조선에 어울리는, 믿을 수 있을 만한 크리처를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새로운 크리처 야귀를 만들었다. 좀비나 흡혈귀와는 다르게 밤에만 활동하고 사람의 살을 물고 피를 빤다. 소리에 민감하고 물렸을 때 각각의 개인차가 있다. 역병처럼 번진다”고 소개했다.

현빈은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 역을 맡았다. 현빈은 “조선 시대라는 배경과 야귀라는 새로운 크리쳐가 만났을 때 긴장감과 신선함이 있었다. 또 이청이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와서 야귀떼를 물리치면서 변해가는 과정이 끌렸다”고 떠올렸다.

김 감독과의 재회를 놓고는 “한 번 맞춰봐서 더 편하게 작업했다. 물론 콘셉트 자체는 완전히 다르지만 저의 연기, 액션을 알고 있는 감독이라 좋았다. 더 깊이, 세게, 다르게 만들자는 공통점이 있었다. 덕분에 많은 걸 표현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은 장동건이 연기했다. 장동건은 “개인의 역사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대본에도 많이 드러나 있지도 않다. 제 나름대로는 신념, 철학이 있었으나 그게 개인 욕망으로 번지는 인물이라 설정하고 연기했다”며 “악역의 매력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평소에 드러내지 않는 감정을 표현해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사극 연기에 대해서는 “데뷔 초 드라마 ‘일지매’ 이후 처음이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가끔 화보나 광고 촬영으로 한복을 입으면 이질감이 들더라. 외국 사람이 한복 입은 거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됐다. 근데 분장 테스트를 해보니 제가 봐도 어울리더라. 나이가 들어서 그런 듯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현빈과 장동건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창궐’ 제작보고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18.09.28 leehs@newspim.com

현빈과 장동건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다. 하지만 영화에서 두 사람은 대립각을 세운다. 장동건은 “‘창궐’ 선택 이유 중 큰 게 현빈이었다. 현빈과 거의 모든 걸 같이 했는데 작품만 못해봐서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사실 친한 관계에서 대립하는 역할이면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근데 그러기에도 너무 잘 아는 사이였다. 근데 그 편함이 또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현빈 또한 “저도 친해서 불편한 건 없었다. 선배가 분장하고 오면 바로 김자준이 돼서 친분 관계로 어색하거나 서먹하지 않았다. 그러다 촬영 끝나면 곧바로 다시 친한 사이로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창궐’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액션이다. 김 감독은 “전작 ‘공조’에서도 액션이 많이 나왔는데 ‘창궐’에서는 준비된 듯한 기술, 화려한 검술과 무술 개념은 아예 뺐다. 칼, 창은 한 번에 생사가 갈려서 생존을 위한, 조금 더 실제적인 느낌이길 바랐다. 각종 루트를 잘 살리면 리얼하고 화려하고 긴장감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조선이란 배경, 야귀라는 크리처, 생존의 싸움이 잘 어울리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직접 액션신을 소화한 배우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 역의 조우진은 “이번엔 사람도 귀신도 아닌 존재와 싸우는, 생존을 위한 액션이었다. 타격감이 넘치고 많은 합이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액션”이라고 귀띔했다. 민초 덕희 역의 이선빈은 “전 활을 쏘는데 처음 배웠다. 감독님이 버릇처럼 나오길 바라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명존쎄’ 공약으로 유명한 김의성은 이번에도 동일한 공약을 내걸었다. 앞서 김의성은 ‘범죄도시’(2017), ‘강철비’(2017) 개봉 당시 마동석, 정우성에게 명치를 맞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의성은 “이번에는 만만하다. 이선빈에게 맞겠다. 700만으로 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추운 겨울을 통과하면서 많은 배우, 스태프가 너무 고생했다. 그렇게 노력했고 그게 화면에 잘 담겼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오락 액션 영화니 즐겁게 봐줬으면 한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창궐’은 오는 10월25일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