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8일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지난 여름 폭염과 매출 부진을 겪은 상인들을 찾아 밤, 대추, 건어물 등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민생물가를 점검하고, 수급 동향을 살피며 전통시장 상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가 18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2018.9.18. |
김 지사는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일에는 김경수 도지사가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이 붙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