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영도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 가는 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청 전경 [사진=영도구청] 2018.7.17. |
이 기간에는 김철훈 구청장, 간부공무원, 절영상공인연합회장 등 20여명이 남항, 봉래, 청학 등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장보기 및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구청 전 부서에서는 ‘부서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지정된 시장에서 식사하기,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 구입을 통해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나선다.
10월부터는 전 부서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 2, 4주 수요일 정기 운영하며, 모든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기업체 등과 합동으로 ‘1단체 1시장 자매결연’을 확대해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철훈 구청장은 “서민경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구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및 관내 음식점 이용을 생활화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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