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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양 정상회담 5일 앞두고 원로 자문단 조언 듣는다

기사입력 : 2018년09월13일 06:00

최종수정 : 2018년09월13일 06:00

임동원·박재규·이종석·정동영·박지원 등 1,2차 남북정상회담 산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5일 앞둔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원로 자문단을 초청해 오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관련 준비 상황과 의제를 설명하고, 조언을 들을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을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사진=청와대]

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은 김대중 정부 당시인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산파인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의 주역인 박재규·이종석·이재정·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 박지원 의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등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교착상태에 처했던 북미 사이의 비핵화 협상이 문재인 정부이 중재로 다소 풀리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 비핵화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포함해 남북미의 적대관계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와 관련된 원로 자문단의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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