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각종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한마당'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14일과 21일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개장하는 경남농협지역본부 앞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추석맞이 특별장터를 개장한다.
지난해 경남농협 앞에서 추석맞이 우리농축산물 한마당 행사[사진=경남농협]2018.9.12. |
추석맞이 성수품목 및 제수용품을 10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자체 행사를 통해 구매고객대상 농가 스템프 5개를 찍으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간 경남농협지역본부 앞에서 사과, 배 등 과일 선물세트 특판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주최 및 경남농협 주관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경남도청 서편 잔디광장에서 경남관내 시군 60여개 농가에서 참여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도청장터'도 개장한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태풍 등 이상기후와 소비심리 악화의 영향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폭등하여 소비자들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와 농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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