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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통화량 증가율 7% 육박...올들어 최대

기사입력 : 2018년09월12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9월12일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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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수요 늘어...한은, 7월 중 통화 및 유동성 공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확대되면서 시중통화량(광의통화·M2) 증가율이 7%에 육박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7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통화량(M2)은 2637조4218억원(원계열 기준·평잔)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늘었다.

M2는 언제나 원하는대로 현금화할 수 있는 자금을 말한다.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당좌예금, 보통예금 등 예금은행 요구불예금의 합계, 이른바 협의통화(M1)에다 정기예·적금 같은 저축성예금과 양도성예금증서(CD), 금전신탁, 금융채 등을 더한 것이다.

M2 증가율은 2015년 10월 이후 민간 신용이 줄며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올해 들어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4%대에서 올해 1월(5.5%) 5%대로 올라섰고, 2월에는 6.2%까지 뛰었다. 그 후 5.8%→5.7%→5.9%로 거의 6%에 육박한 증가율을 보였고, 지난 6월에는 다시 6%대로 올랐다.

[자료=한국은행]

M2가 증가하는 건 기업의 자금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한 민간신용 확대가 지속되면서 전월(6.1%)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예적금(+10조원), 금융채(+2.4조원) 등은 증가했으나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3.2조원)은 감소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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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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