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신규 공모에 8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8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정동면 대곡·대산마을 ▲사천읍 두량6리 마을 ▲축동면 예동마을 ▲사남면 구룡마을 ▲곤양면 안도·점복개마을의 기초생활기반 정비, 문화·복지·경관·생태분야 인프라를 구축하는 마을만들기(자율개발) 7개 사업과 더불어 지역역량강화 1개 사업으로 총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청] 2018.9.10 |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역량에 맞는 사업을 발굴 계획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사업비 지원비율은 국비 70%, 도비 9%, 시비 21%로써 2018년 현재 사천시는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12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특색을 살린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마을단위 소액사업 추진을 통해 2020년도 신규 사업 선정에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사전 공모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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