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특색있는 야시장 조성을 위해 우수 전통시장을 현장 방문했다.
조 시장을 비롯한 상인연합회장 등 16명으로 구성된 우수 전통시장 현장방단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경주 중앙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대구 대현프리몰, 글로벌 명품 야시장으로 거듭난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을 둘러봤다.
![]() |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2018.9.7 |
시 방문단은 우수 전통시장 현장을 탐방하며 고객유치 증대, 상권 활성화 우수시책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및 운영방법, 상인회 조직 및 운영, 경영관리체계 등을 살펴봤다.
조 시장은 "우수 전통시장 현장방문에서 알게 된 좋은 사례들은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잘 접목시켜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일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달 31일 지역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9개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이 함께 순천 청춘창고, 광주 1913송정역시장, 전주 남부시장 및 야시장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수집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