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표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한다. 우리는 함께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계정] |
앞서 대북특사대표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신뢰의 기반 아래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 북한과 미국 간 70년 동안의 적대 역사를 청산하고 북미 관계를 개선해 나가면서 비핵화를 실현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의 특사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5일 북한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2018.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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