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제357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기간인 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특위 활동계획서 채택 및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특별위원회가 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18.9.5. |
특위 활동계획서에는 구성배경, 개요, 활동방향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남부내륙철도 추진실태 파악, 경남 정치권의 공동대응 방안 마련, 관련 시‧도, 시‧군과 연계 네트워크 구성, 국회 및 중앙부처, 한국개발연구원 등 방문, 대정부 건의안 채택 등이 주요 활동 내용으로 담겨 있다.
이삼희 서부권개발국장은 업무보고에서 "서부경남 KTX는 50년이 넘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도민, 도의회, 정치권 등이 한마음으로 염원을 결집하고 표출해야 한다"며 "특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철 남부내륙철도 특위 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도의회 차원에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을 통해 정부관계자와 국회의원을 상대로 남부내륙철도의 타당성에 대해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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