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번 주 재개되는 미국과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개정 협상에서 주요 요구사항을 끝까지 관철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나프타 재협상에서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이슈들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결론 없이 협상을 마친 미국과 캐나다 협상팀은 5일 나프타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까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서 캐나다를 제외할 뜻을 밝힌 데 따라 양측의 긴장감이 팽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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