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 관람객 38만명…경주시 인구 1.5배
경주 대표하는 로컬 프렌들리 영화관으로 안착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론칭한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 1호점 경주보문점이 오픈 첫 돌을 맞이했다.
씨네Q 경주보문점은 지난해 8월24일 지역최대규모로(6개관, 총 773석) 문을 열었다. 프리미엄 영화관에 걸맞게 모든 객석에 가죽시트 양팔걸이 좌석을 배치하고 눈의 피로는 줄이고 화질은 높인 레이저 영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보다 나은 영화관람을 위해 포항, 울산 등으로 이동했던 시민들의 여가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고 주변 지역의 영화관람수요를 충족했다.
실제 씨네Q 경주보문점은 1년 만에 경주시 영화관 순위 1위(관객수 기준)에 오르며 지역을 대표하는 멀티플렉스 브랜드로 거듭났다. 통계에 따르면 씨네Q 경주보문점의 오픈 첫해 관객수는 38만명이다. 경주시 인구(26만)의 1.5배에 달하는 수치다. 1년 동안 상영한 영화는 총 158편이며 1인 최다 영화 관람 횟수는 136회다.
[사진=NEW] |
이 같은 뜨거운 성원에 씨네Q 경주보문점은 오픈 1주년 기념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한 달간(09/1~30) 영화관 로비에 설치된 메시지 보드에 1주년 축하와 바라는 점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인 후 인스타그램에 #씨네큐_경주점_1주년축하해 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경품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고려한 온누리 상품권과 영화예매권이다.
1호점 오픈 1주년을 맞이한 씨네Q는 현재 경주(6개관), 구미(5), 서울 신도림(10), 충주(8), 부평점(6)까지 전국 총 35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경기도 남양주 진접점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지점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