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진종합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187-1번지 일대에 짓는 '이진 젠시티 개금'이 다음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28일 이진종합건설에 따르면 '이진 젠시티 개금'은 아파트 736가구, 오피스텔 100실을 합쳐 총 836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112㎡, 지하 2층~지상 48·49층, 4개동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1㎡,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으로 조성된다.
부산 '이진 젠시티 개금' 투시도 [자료=이진종합건설] |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에 가깝다. 백양터널, 수정터널, 가야대로, 백양대로, 동서고가도로를 비롯한 주변 도로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어 시내·외로 이동이 쉽다. 향후 범천동 일원에 부산 도시철도 이전 계획도 있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가야홈플러스, 서면롯데백화점, 개금골목시장, 인제대학교 백병원, 보훈병원을 비롯한 의료·생활시설이 있다. 부산 주요 업무·금융시설이 포진한 서면생활권과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전체 비율의 82%에 달할 정도로 노후 비율이 높다. 단지 주변인 부산 가야동, 주례동, 부암동 일대 재개발 및 재건축 계획도 예정돼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진 젠시티 개금 주변으론 도심 재개발, 재건축과 부산 도시철도 이전 계획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다”며 “이 단지는 더블 역세권입지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도심에 들어서 벌써부터 수요자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 젠시티 개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로171(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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