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동삼동 322 일원 155필지 면적 2만6000㎡(동삼2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 측량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삼2지구는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역으로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빈발했던 지역이다.
부산 영도구청 전경[제공=영도구청] 2018.7.17. |
이에 실제 토지의 이용 현황대로 경계를 새로이 결정함으로써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내년 2월까지 지적 재조사측량을 진행하게 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새로이 경계를 정하는 것은 재산권과 관련된 만큼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측량수행자가 측량·조사를 위해 토지와 건물 출입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