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우선 시는 57개의 대형파라솔과 300여개의 그늘막을 설치했고, 열섬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지 주요도로에 살수차량 7대를 동원해 도로에 물뿌리기를 하고 있다.
김해 시민들이 버스승강장에 비치된 얼음생수를 마시고 있다.[제공=김해시청] 2018.8.20. |
지난 17일부터는 버스승강장 21곳을 선정해 아이스박스안에 대형얼음과 함께 생수(찬새미)를 총 2100개 비치했다. 김해시 상수도 브랜드인 ‘찬새미’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쿨링사업을 발굴 추진해 폭염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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