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유전체 분석 전문 글로벌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하 EDGC)는 14일 타지키스탄 대통령 행정실 전용 의료센터 (Medical Center of the Executive Office of th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Tajikistan, 이하 의료센터)와 타지키스탄에 유전체 검사 서비스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과 관련해 EDGC의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는 이명희 부사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EDGC는 타지키스탄의 4만명 공무원들이 1년에 2번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센터에 EDGC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genetic screening service)를 소개함으로써 타지키스탄 진출의 첫발을 내디디게 됐다” 면서 “이번 MOU를 통해 의료센터에 제공될 EDGC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국내외에서 건강검진용으로 많이 활용되는 마이젠플랜, 진투미플러스, 리스크케어 포커스 등"이라고 전했다.
향후 진행될 타지키스탄과의 협력 계획과 관련해 이명희 부사장은 “앞으로도 EDGC는 해당 의료센터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타지키스탄의 여러 국영병원들과의 업무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면서 “의료센터뿐 아니라 타지키스탄의 보건복지부산하 유전자검사센터 등 타지키스탄의 여러 국영병원 등에 EDGC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타지키스탄 전역에서 유전자 분석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의료선진화를 이루어가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EDGC는 타지키스탄을 시작으로 하여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등,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요구하는 여러 신규 시장에서 EDGC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EDG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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