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하동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3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수준과 흡연, 음주, 정신건강 등 18개 영역을 조사한다.
'건강조사 참여 Energy 지역건강 Synergy'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조사는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조사원 4명이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하동군보건소는 방문 조사에 앞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전 가구에 안내문과 가구선정통지서 등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김외곤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군민의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를 정확히 파악해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할 경우 조사에 적극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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