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공조 방안도 논의
[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9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진주문화예술재단, 공무원 등 업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무료화 등 발전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10월 축제 참여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 되었다.
진주교 인근 10월 남강유등 축제 사진 [제공=진주시청] 2018.8.10 |
또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를 통한 글로벌 축제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 재정자립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 됐다.
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 관계자는 "진주의 10월 축제가 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10월 축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고 이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 진주시 노력의 결실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나 글로벌 축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명명권 판매 및 신규 프로그램 발굴로 재정자립화를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축제장 입장료 유료화에 대해 시민단체 및 경남도, 진주시의회, 감사원 공익청구 등에서 제기된 무료화 부분에 대해 시민 여론조사 및 진주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 공청회 등의 시민여론을 수렴해 지난 1일에 올해부터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장 입장료를 무료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0월 축제 기간 진주 남강에 유유히 떠 있는 형형색색의 유등[제공=진주시청] 2018.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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